각종커뮤니케이션의 대표.

예리하고 창의적인 기획자,

다정하고 섬세한 진행자.

현장과 사람 사이의 미묘한 리듬을 읽고,

그 틈새에서 연결의 역동을 만들어냅니다.

청년 기획자들을 위한 생태계 구축 실험,

대학생 400여 명이 참여하는 대형 워크숍 설계,

지역 협동조합의 갈등 조정 및 공동 비전 설계,

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아트 프로젝트,

조직에 맞게 협업 구조를 다듬는 커뮤니케이션 컨설팅까지 -

지난 10여 년 간 분야를 가리지 않고

사람이 엮이는 구조를 다뤄왔습니다.

때로는 마을에서,

때로는 공공극장에서,

또 가끔은 예술가와 시민 사이에서,

함께, 안전하게, 잘 머물고 연결되는 방법들을 디자인합니다.